에스겔 29:1-12절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라
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애굽의 바로 왕은 백성에게 자기 자신을 살아 있는 신으로 숭배하게 할 만큼 교만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신인냥 나일 강을 자신이 만들었고 자기 소유라고 여겼습니다.

바로 왕은 나일 강의 큰 악어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교만한 바로 왕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5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세상 권세는 갈대 지팡이에 불과합니다.
위기 때마다 갈대 지팡이인 애굽을 의지한 이스라엘은
갈대가 부러져서 어깨와 허리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6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7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가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애굽 땅을 사막과 황무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일 강을 만드신 주인임을 드러내셨습니다.

“8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칼이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9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교만의 끝은 패망과 황폐 뿐입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11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12 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하나님이 손대시면 강은 황무지가 됩니다.

두로의 패망도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의 패망도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인정함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의지함입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누구의 것이고
누가 만들었다고 스스로 생각하나요?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붙드시나요?
갈대 지팡이인가요? 하나님이신가요?

우리의 대답이 하나님이길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역대하 33-34장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