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9:12-21절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첫째 화인 다섯 번째 나팔 재앙은 제한된 기간 동안 죽고 싶을 정도로 악한 영들에 의해 고통을 당하나 죽지 못하고 고통만 당하는 재앙이었습니다.

둘째 화인 여섯 번째 나팔 재앙은 결박되었던 악한 네 천사를 놓아 줌으로 그들이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는 재앙입니다. 학자들은 이 수를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수로 봅니다.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만 만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를 말합니다. 말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은 하나님의 극렬한 심판을 말해줍니다.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말들의 힘이 마귀에게 근원을 두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말들의 꼬리가 뱀 같고 꼬리에 머리가 있다는 것은 마귀적 권세의 지적 교활함을 말해줍니다.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하나님의 재앙의 목적은 남은 자들의 회개입니다. 재앙으로 죽은 자들을 보고 회개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죽지 않고 남은 자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우상숭배와 각종 죄를 지었습니다.

회개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봅니다.
회개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봅니다.

회개가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감이 축복입니다.
죄를 버리고 거룩을 회복함이 축복입니다.

재앙과 징계의 현장을 보면서 회개하고 있나요?
내 안의 우상들을 제거하고 주만 경배하나요?

참 회개는 절하는 대상의 변화를 말합니다.
참 회개는 거룩한 삶으로 변화를 말합니다.

회개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눅 17-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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