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8:1-8절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성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럽고 가증한 것들이 가득한 타락한 성은 아무리 큰 성이어도 반드시 무너뜨리십니다. 이들의 무너짐은 확실하기에 과거형으로 두 번 말씀하십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우상숭배를 의미하는 음행하는 자들(3, 17:3)과
온갖 화려한 것으로 사치하는 자들(3, 17:4)은 그들 자신과 우상 숭배와 사치, 세상 향락에 동참시킨 모든 나라들까지 멸망케 합니다.

우상숭배와 사치와 향락 배후에는 더럽고 가증한 악한 영들의 역사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악한 영들은 우상 숭배, 사치, 향락에 빠지게 하여 결국 멸망으로 이끄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숨겨놓은 우상은 없나요?
텅빈 마음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부와 허세를 과시하기 위해 사치로 포장한 것들은 없나요?

폐허가 된 큰 성 바벨론이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나님의 백성들도 우상 숭배와 사치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설 자리가 있습니다.
머물지 말아야 할 죄의 자리가 있습니다.

나의 삶의 자리는 어떠한가요?
혹 죄의 자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나요?

죄에는 반드시 재앙이 따릅니다.
재앙의 생각하고 죄의 자리에서 나오길 바랍니다.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릅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기억하십니다.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고 교만한 자들에게 재앙의 날은 갑자기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의 심판이 갑자기 임하여 모든 것을 불사를 것입니다.

불사름을 당할 것을 모르고 우상숭배, 사치, 자기 영화, 교만의 화려하고 환한 불 빛 만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이 되면 안 될 것입니다. 불로 달려드는 불나방의 운명은 죽음 뿐입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하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진실로 자신의 삶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속죄함의 은총을 주는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붙드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만 정죄함이 없습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늘 확인하길 바랍니다.
죄에 자리이면 거기서 나오길 바랍니다.
의의 자리이면 계속 머물기를 바랍니다.

무너질 인생, 살라질 인생이 아니라
세워질 인생, 기억될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행 14-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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