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1:1-21절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지키지 못할 말을 괜히 했나하고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실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민23:19)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셨습니다.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사라를 통해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아브라함 100세, 사라 90세에 이삭을 낳은 것입니다.
사라의 인생에 웃음이 찾아왔습니다.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유대인 속담에 ‘하나님 앞에서 울라,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는 웃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울면 사람들 앞에서 웃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울면서 속상함을 아뢰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슬픔을 가쁨으로 바꿔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한나를 웃게 하셨습니다.
이삭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 주신 이름입니다.
이삭의 이름의 뜻이 ‘웃음’입니다. 90세까지 자식을 낳지 못해서 여인으로서 깊은 상처와 슬픔 속에 살던 사라에게 하나님이 웃음을 선물하신 것입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창18:11-13)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창17:17)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비웃음을 믿음으로 바꿔 주시고 결국 웃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히11:11)
나의 상황만 보지 말고 주의 약속을 보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택하신 백성에게 신실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를 웃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랍니다.
웃게 하실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일독 : 사사기 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