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 2:1-10절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천국 본향을 향해 가는 산 소망을 가진 나그네는
발을 무겁게 하는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의 말 등을 버려야 합니다. 대신에 말씀을 사모하고 묵상하며 깨달은 말씀을 실천함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는 것은 행위를 통한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이후에 성화를 이루어 가라는 뜻입니다. 온전한 구원의 상태인 천국에 이르기까지(구원에 이르도록) 신앙 안에서 성장해 가라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자들입니다.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면 하나님을 닮아 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그것이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거룩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령한 집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것이 성화입니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질 때 중요한 것이 기초입니다.
신앙의 집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성도의 사명은 하나님의 덕을 선전하는 것입니다.
나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기인한 구원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전과 다른 나를 만드신 은혜를 전하는 것입니다.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하나님의 덕을 얼마나 선전하고 있나요?
신령한 집으로 잘 세워져 가고 있나요?
예수 닮은 자로 잘 자라가고 있나요?

어제보다는 더 예수를 닮은 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 65-6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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