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0:1-16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B.C.1446년 정월 15일에 출애굽하고 성막 준공은 B.C. 1445년 1월 1일, 출애굽한 지 거의 1년이 되는 날인 출애굽 2년 1월 1일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첫 달 첫 날에 성막을 세우게 하시며 출애굽 후에 처음 시작되는 해부터 성막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신령한 교제를 나누며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애굽에서의 죄악된 삶의 자세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고 사랑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나의 신앙의 성막이 온전히 세워져 있나요?
성막 안에서 하나님과 온저뇌 교제하고 있나요?

매일 매일이 주님과 함께하는 첫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성막의 모든 기구들이 비로소 제자리에 놓였습니다.
모든 것은 제자리에 놓일 때 아름답습니다.

이후 모든 기구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했습니다.
자기 자리에 놓인 후에는 거룩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도구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도구들이 거룩하게 구별되어 있나요?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하나님은 도구뿐만 아니라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도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막에서 섬기는 대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씻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회개와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예수로 옷 입고 있나요?

하나님앞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두신 곳에서 거룩하게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새로운 출발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앞에 새 마음으로 섬기며 나아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빌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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