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1:1-15절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오늘 말씀은 바른 목회자와 거짓 목회자의 분별입니다.
바른 목회자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성도들을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합니다.
바른 목회자는
성도들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합니다.
그리스도를 향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진실함과 깨긋함에서 떠나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신앙과 삶에서 썩은 내가 진동하고 부패합니다.
거짓 목회자는
성도들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른 예수를 전파하고 다른 영을 받게 하고 다른 복음을 받게 합니다.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바른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받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즉 천국 복음을 받게 합니다.
건강한 성도는
바른 복음과 다른 복음을 구분합니다.
용납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합니다.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은 용납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분별력을 갖추고 있나요?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바울은 바른 성경 지식 위에 서 바로 선 목회자입니다.
“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9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선교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복음, 즉 하나님의 복음이 혹시 왜곡될까 염려하여 고린도 교회에 복음을 전할 때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먼저 복음을 전했던 마게도냐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았습니다.
바른 목회자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바른 목회자의 속에는 그리스도의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11 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2 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바울은 거짓 사도들의 인간적인 자랑을 끊고자
당분간 고린도 교회로부터 재정 지원을 앞으로도 받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바른 목회자는
늘 자신보다 복음이, 교회가 먼저입니다.
바른 목회자는
사람들을 알아주는 것보다 하나님이 아시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반면에 거짓 목회자는 속이는 자입니다.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거짓 목회자는 사탄의 일꾼, 속이는 일꾼으로
자기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가장합니다.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듯이
자신들도 의의 일꾼으로 가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지막날에
그들의 거짓됨을 드러내시고 그들의 거짓된 행위대로
하나님께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바른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 진실합니다.
하나님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바른 목회자와 거짓 목회자의 구별이 중요합니다.
이 구별이 바른 가르침을 용납할 기준이 세워줍니다.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어 예수를 맞을
준비를 하게 합니다.
바른 진리 위에서
바른 목회자의 가르침을 받고
바른 신앙으로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주님 앞에 준비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일독 : 벧전 5, 벧후 1-3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