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8:16-21절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친구)이었습니다(약 2:23).
부모에게 말 못할 비밀도 친구에게는 털어놓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했으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시려는 일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15:12)고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자가 예수님의 친구입니다.

친구란 같은 것을 바라보고 같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얼마나 친밀하신가요?

하나님의 벗으로, 예수님의 친구로 지내길 바랍니다.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입니다. 우리를 택하신 이유도 동일합니다. 의와 공의를 실천하며 여호와의 길을 걷게 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공의가 가득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은 의와 공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 뜻입니다.

이사야 11:9절에 하나님의 나라의 비전이 나옵니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사11:9)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행13:47)

하나님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고 구원을 받으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이유에 발견하셨나요?

나로 인해 천하 만민이, 네 이웃이 복을 받고 있나요?

이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와 닮았습니다.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세상 곳곳에 죄악이 가득하고 부르짖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싶으신 것은 이러한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하니님을 섬기기를 거부한 나라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보러 내려 오신다면 어떤 모습을 보게 되실까요?

하나님의 벗으로, 예수님의 친구로 하나님의 도를 행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도전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민 24-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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