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5:19-26절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40세에 결혼한 이삭이 20년이 지나도록 리브가가 임신을 못하지 아내를 위해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고 리브가가 드디어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풀리는 않는 일을 만날 때, 기도가 해법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답답한 일이 있나요? 믿음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약1:6)
하나님은 부족하여 구하는 이를 꾸짖지 않으십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십니다.
답답한 일 가운데 믿음으로 기도하고 있나요?
이삭만 기도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아내 리브가도 기도의 여인이었습니다.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쌍둥이가 태 속에서 싸우자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기도하는 자가 응답을 받습니다.
받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나요? 한탄하는 시간이 많나요?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에서와 야곱은 한 배에서 나왔지만 기질과 가치관과 신앙과 삶의 자세가 달랐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아래서 야곱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고, 에서는 버림을 받았습니다.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롬 9:13~14, 20~23)
“에서는 미워하였다”는 말씀은 셈어로 ‘덜 사랑하다’는 뜻입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선택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한 에서와 그의 후손은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의 그릇이 되었습니다. 에서의 후손인 에돔족속의 고백과 하나님의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말1:4)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을 받은 백성인가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을 받은 백성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을 받은 백성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인 것이 믿어 집니다.
예수를 닮아 가려고 노력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주님이 보배가 되시기에 세상적인 큰 욕심이 없습니다. 천국을 늘 바라보며 이 땅을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을 받은 백성인가요?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삿 11-1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