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2:9-17절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7년 풍년이 끝나고 7년 흉년이 시작되어 야곱의 집에도 양식이 부족했습니다. 야곱은 요셉의 열 명의 형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양식을 구해오도록 합니다.

애굽에 도착한 요셉의 형들은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합니다. 요셉이 어릴 때 꾼 꿈이 성취되는 순간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한 눈에 알아보았으나 형들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신 분입니다. 때가 되니 요셉에게 주셨던 꿈을 이루셨습니다. 요셉의 고난과 수고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의의 도구로 준비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고난중에 계신가요?

의의 도구로 준비 중일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을 보고 어릴 때 꾼 꿈이 생각이 났고 아버지 야곱과 동생 베냐민 소식이 궁금하여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라갑니다. 형들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며 가정사를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가정사를 이야기하면서 과거에 자신에게 행했던 일을 뉘우치고 회개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형들이 드디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가정사를 이야기 합니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요셉은 좀더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형들을 계속 정탐꾼으로 몰아갑니다. 그러자 형들은 더 상세히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하나는 없어졌나이다’는 것은 죽었다는 뜻입니다. 형들은 상인들에게 판 요셉이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는 없어졌나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요셉은 형들이 한 사람을 보내어 베냐민을 데려오면 그들의 말을 진실인 것으로 알겠다고 말하며 삼 일을 가둡니다. 삼일 동안 베냐민에 대한 정보를 더 얻고 형들이 자신에게 행했던 일을 기억하고 회개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 요셉을 웅덩이에 가뒀던 형들은 이제 자신들이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심은대로 거두고 행한대로 받습니다.

무엇을 심고 무엇을 거두고 있나요?

선을 심고 선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느 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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