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6:14-19절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모세와 아론이 레위 지파의 후손임을 밝히기 위해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야곱의 둘째아들 시므온과 셋째 아들 레위는 다말의 강간 사건 이후 세겜의 살육 사건에 깊이 관여하여 야곱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습니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49:5-7)

시므온과 레위는 폭력과 분노,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여 살생을 하고 저주받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흩어짐을 당하게 됩니다.

레위의 후손인 모세도 동족을 핍박하는 이집트인을 보고 홧김에 때려 죽여 그의 조상 레위의 기질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로 보내시고 40년을 광야 훈련소에서 단련시키신 후에 다시 이스라엘 지도자로 삼으시고 막중한 일을 맡기십니다. 그의 형 아론은 대제사장으로 삼아 하나님의 성막을 섬기며 제사를 책임지게 하십니다.

저주도 축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는 길은 저주의 길을 버리고 축복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야곱의 고백처럼 폭력과 분노와 혈기의 모의에 상관하지 않고 그러한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의 후손과 그의 다른 후손들이 시므온과 레위의 전철을 밟기를 원치 않아 창 49장 6절의 말을 남긴 것입니다.

축복을 저주로 바꾸며 살 것인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며 살 것인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말합니다.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신30:19-20)

후손들에게 신앙의 바른 이정표가 남기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정표를 남기고 있나요?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편 19-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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