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4:15-25절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하나님의 뜻이 선포되고 기도했으면 남은 것은 행함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모세에게는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행함이 있는 자들에게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주목할 것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내밀라고 하시기 전에 먼저 이스라엘 자손에게 앞으로 나아가라 명령하셨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는 ‘장막 말뚝을 뽑아 챙긴 후 곧장 전진해 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행동을 먼저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믿음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막다른 홍해 길로 인도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애굽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 시키심으로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권자요 심판자이심을 나타내심으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끄심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려 하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막다른 길에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있나요?

“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의 뒤를 책임져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 앞서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이스라엘 진 뒤로 옮겨 애굽의 군사가 가까이 못하게 하셨습니다.

순종하여 나아가는 곳에는 광명이 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곳에는 흑암이 가득함을 봅니다.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드디어 홍해가 갈리지고 마른 땅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애굽의 군사들도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애굽의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고 비퀴가 벗겨지게 하셨습니다.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14)라고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친히 싸우셨음을 애굽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나를 위해 싸우심을 체험하고 있나요?

오늘 깨달은 진리를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편 101-10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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