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3:1-7절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이스라엘에 본격적인 왕정 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규군은 3천 명이 전부였습니다.
이 때 천 명의 병력을 이끌던 요나단이 먼저 블레셋을 공격합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 땅에 수비대를 마련하고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 전쟁이 발발합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도 모두 병력을 모읍니다.
“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전에 길르앗 야베스 일로 암몬 족속을 크게 물리친 적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세 등등하여 모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모인 블레셋 군사들의 무기와 병력을 보니 상상한 것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자신들의 힘으로는 블레셋 군대를 도저히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위급함 절박한 두려움으로 숨기에 급급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요단강 동편까지 도망갔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실체입니다.
왕과 군사가 우리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왕정 정치에서도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빠르고 섬기라고 명한 것입니다.
모든 두려움에 맞설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싸워주신다는 확신입니다.
슥4:7절에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랬습니다.
슥4: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만으로는 패합니다.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두려운가요?
사41: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을 바라보면 두렵지 않습니다.
나를 도우시고 붙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두렵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기억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당당히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왕상 15-17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