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14절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승천하시기 직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입니다. 예수의 증인이 되는 일이 가장 귀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영혼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증인은 성령의 권능으로 가능합니다.
예수의 증인은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가까운 가족 형제 친구로부터 동족을 넘어 땅끝 다른 민족에게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요 혼자만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예수의 증인이 될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40일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것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안되고 주님이 명하신 일을 수행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 일은 오직 기도로 가능합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 가능합니다.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방향성을 잃으면 표류하게 됩니다.
교회의 방향성은 “예수의 증인 – 성령의 권능 – 하나님의 나라 – 오로지 기도” 입니다.
이 방향성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때 반갑게 맞이 하길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시편 32-3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