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5-26절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예수의 증인이 되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빼앗긴 사람이 있습니다. 가롯유다입니다. 직분을 빼앗긴 자의 거처는 황폐하게 됩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의 증인이 아니라 예수 잡는 길잡이로 살다가 자살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예수의 증인의 자리는 빈 자리로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부터 항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이 사명을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무명이더라도 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으면 때가 되면 반드시 쓰임받게 됩니다.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기도와 제비뽑는 방법으로 가롯 유다의 빈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뽑은 것은 일꾼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세우심을 보여줍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셨나요?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소홀하면 다른 이가 취하게 됩니다.
무명이고 직분이 없다고 속상한가요?
신실하게 자리지키면 때가 될 때 하나님이 세우실 것입니다.
직분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시편 36-3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