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0:17-33절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 뜻을 찾고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입니다.
세 번의 보자기 환상과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를 베드로가 고민할 때,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의 뜻에 대해 고민할 때, 성령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상황속에서 깨닫게 하십니다.
보자기 환상 가운데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는 말씀은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자기를 내려보내셨듯이 성령 하나님이 그들은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이튿날 베드로가 그들과 동행하여 따라갔습니다.
가이사랴에 도착하고 보자기 환상과 환상 중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이방인에 대한 편협된 생각을 깨뜨리며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실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십니다.
고넬료는 중심이 바른 사람이었습니다.
중심이 바른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 열린 마음입니다.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고넬료는 하나님이 명하신 일은 즉각 순종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습니다.
중심이 바름은 하나님께 활짝 열림을 뜻합니다.
그 모습은 ‘즉각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서로, 말씀 사모함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없으면 중심이 올바르지 않은 것입니다.
나의 중심은 어떠한가요?
사람의 외모를 보나요? 중심을 보나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열려 있나요? 닫혀 있나요?
말씀을 순종하나요? 쉽게 잊고 내 맘대로 사나요?
하나님 앞에서 사나요? 사람 눈치보며 사나요?
말씀 듣기를 좋아하나요? 세상 이야기를 좋아하나요?
중심을 들려다 보시기 바랍니다.
중심은 나의 삶이 말해줍니다.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잠언 7-9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