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12-21절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19)는 말씀이 있습니다.
듣기 전에 말하면 말에 실수가 많습니다.
충분히 듣지 않고 성을 내면 나중에 부끄럽게 됩니다.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많은 변론 후에 베드로가 이방인의 구원은 유대인과 차별이 없이 주의 은혜로 동일하게 믿음으로 받았음을 전하며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이방인 고넬료 가정을 구원하시며 성령 주시어 증언하신 것을 말하자 온 무리가 잠잠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생각은 하나님의 뜻으로 모아져야 합니다.
나의 생각보다 주님의 생각이 중요하고
나의 뜻보다 주님의 뜻이 옳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총회 의장인 야고보가 논쟁을 정리합니다.
베드로의 말이 성경과 일치함을 강조합니다.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시므온은 베드로의 옛 이름입니다.
우리의 말과 생각과 견해가 성경과 일치해야
바른 생각이요, 바른 견해요, 바른 결정입니다.
의장인 야고보는 이방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할례도 받아야 하고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율법주의 행위구원론의 주장을 배격하고 오직 주의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유대인과 동일하게 죄사함과 구원을 받음을 결론 내고, 구원받은 자의 경건한 삶을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권고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칩니다.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나는 나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편인가요?
나의 말과 생각이을 말씀과 자주 일치시키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행하나요?
말하기 전에 먼저 듣기를 바랍니다.
행하기 전에 나의 생각을 말씀과 일치시키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사람을 괴롭히게 됩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시키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른 생각, 바른 견해, 바른 결정입니다.
오늘도 바른 생각, 바른 견해, 바른 결정을 하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욥기 14-1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