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6:6-15절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이 아시아와 비두니아에서 말씀을 전할 계획을 세우고 애쓰나 성령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아시아와 비두니아보다 더 긴급하게 복음을 들어야 할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막으실 때 고집을 부리면 안됩니다.
성령이 막으시면 멈추고
성령이 이끄시면 기쁘게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성령에 민감하면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성령에 순종하면 구원얻을 자를 만나게 됩니다.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요,
복음을 믿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전도자가 믿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듣는 이의 마음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바울이 1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행 14:27)
하나님이 함께 행하셔서 믿음의 문을 열어 주셔야
선교의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음의 귀함을 알아 사역자를 귀히 여기고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삽니다.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성령의 인도하심과 막으심에 민감한가요?
성령이 지시에 내 고집을 부리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까지 내가 하려 하지는 않나요?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넘보지 말고
오직 순종하며 내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는
신실한 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욥기 24-28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