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13-27절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한결같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한결같은 신앙, 한결같은 사랑, 한결같은 섬김…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변하고 사라지는 세상에서
한결같이 신앙, 사랑, 섬김은 너무도 귀합니다.
바울의 신앙, 사랑, 섬김은 한결같았습니다.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말할 수 있기길 바랍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밀레도에 초청했습니다. 자신이 에베소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언급하는 이유는 그들도 한결같기를 원해서입니다.
바울이 바라는 한결같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겸손과 인내에 한결 같으라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 유익한 것을 거리낌이 없이 가르침에 한결 같으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3) 회개와 예수 믿음 전함에 한결 같으라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바울이 한곁 같을 수 있었던 것은 사명 때문입니다.
환난이 보이나 사명을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사명이 바울을 달리게 했습니다.
좌우로 치우치거나 뒤돌아보지 않게 했습니다.
자신의 생명도 귀히 여기지 않게 했습니다.
바울이 예수께 받은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입니다.
“24 ..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사명자는 한결같습니다.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 자는 한결같습니다.
복음을 품은 자는 한결같습니다.
바울만이 사명자가 아닙니다.
에베소 교회 장로들도 사명자입니다.
우리도 사명자입니다.
복음이 변치 않듯이
하나님의 사랑이 변치 않듯이
하나님의 뜻이 변치 않듯이
우리의 신앙, 사랑, 섬김도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한결같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전도서 10-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