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1-16절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복음에 마음이 열린 사람은 집도 열립니다.
바울이 가이사랴 전도자 빌립 집사 집에 머뭅니다.

사랑의 접대는 여러 날 머물게 합니다.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유대에서 와서 바울이
결박 당하고 이방인에게 넘겨 질 것을 예언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앞날을 다 아십니다.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앞일을 알리심은 피하라는 것일까요?
당하라는 것일까요?
바울의 동료들은 ‘피하라’고 권합니다.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은 ‘당하리라’고 말합니다.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바울은 주를 위해 죽음을 각오했기 때문입니다.
결박이 두렵지 않았고 오히려 동료를 위로합니다.

고난을 피함보다 당함이 주의 뜻일 수 있습니다.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고난의 길에 함께 하는 동역자는 큰 힘이 됩니다.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고난을 피하려고만 하나요?
주를 위해 고난도 자청하나요?

자청하는 고난이 귀하고
자청하는 고난에 함께함이 귀합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의 뜻에 맡기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에스더 6-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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