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4:1-10절

“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본 시는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의 시온산에
안치할 때 지은 시로 학자들은 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가시적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시온산에 모시면서 기뻐 뛰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윗은 1절과 2절에서 하나님이 창조주이심과
창조한 모든 것의 주인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시온산에 오실 자격이 있고,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아무나 예배할 수 없습니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손이 깨끗한 자,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마음이 청결한 자,
말에 진실함이 있는 자들이 참된 예배자입니다.

2) 이런 예배자들에게 귀한 복이 주어집니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이런 예배자들이 은혜의 복과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는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
이는 이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고, 하나님의 얼굴, 즉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 은혜와 구원의 복을 받은 자들은
감격에 겨워 선포합니다.

문들아 머리를 들라고 말입니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도록 문을 활짝 열라고 말입니다.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언약궤가 보관된 성막의 문이 활짝 열리듯이

굳게 닫힌 마음의 문들이…
복음의 문, 전도의 문들이…
예배하러 들어가는 문들이…

곳곳에서 활짝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면
새로운 삶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삶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을 지으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여호와’란 히브리 동사 ‘하야’(hayah)에서 온 것으로 ‘존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과거부터 시작해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과거 언젠가 다른 신으로부터 창조된 존재가 아니라 영원 전부터 존재하시며 결코 창조된 적이 없는 하나님을 뜻합니다.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이사야 41:4)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17:3)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하박국 2:14)

온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생얻는 축복, 허탄한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 예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다윗처럼 기뻐 춤추며 노래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예배자들은 축복입니다.

역사적 성경 일독: 역대상 16-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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