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22-35절

“25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질투하며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징벌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남 유다를 바벨론에 넘겨 치게 하셨습니다.

“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24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싸리라..”

하나님의 징벌은 행음을 그치게 하려 하심입니다.
다시는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하심입니다.

“27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행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상 숭배의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반드시 마시게 하십니다.

“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로다
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3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의 잔을 네가 마시고
코웃음과 조롱을 당하리라
33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넘치게 취하고 근심할지라”

우상숭배의 원인은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의 과정은 하나님을 등뒤로 버림입니다.

“3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질투는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징벌도 사랑입니다.

잊었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려는 사랑입니다.
버렸던 하나님을 다시 섬기도록 하시려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우상숭배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하나님을 절대로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절대로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질투하며 사랑하시듯
우리도 하나님을 질투하며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25절의 질투란 히브리어 ‘킨아'(קִנאָ)인데
‘열정, 열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하나님의 열정적 사랑을 뜻합니다.
우리도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빼앗길 일이 없습니다. 패망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역대상 26-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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