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1:10-18절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왜 사람은 높이 솟으면 교만해질까요?
앗수르도 애굽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리까지 높아지려하면
하나님이 친히 낮추십니다.

“11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그가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교만으로 높아진 나무는 찍어 버림당합니다.
세상은 꺾인 나무는 버리고 떠납니다.

“12 여러 나라의 포악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 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나매”

앗수르는 넘어진 나무가 되었습니다.

“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하나님이 교만한 나무를 꺾으심은 키가 커지는 모든
나무들이 교만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
주어 사람들 가운데에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

교만한 자는 시기의 대상에서 슬픔이 대상이 됩니다.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그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교만한 자의 꺾임은 그에게 당한 자들에겐 위로입니다.

“16 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백성들이 그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진동하게 하였고 물을 마시는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높은 자나 낮은 자나 죽음 앞에 평등합니다.

“17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칼에 죽임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나라들 가운데에서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던 자니라”

교만한 나무의 꺾임을 통해 교훈 받지 못한 애굽은
앗수르와 동일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8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하나님은 교만하게 높이 솟은 나무는 꺾으십니다.

높이 솟지 못한 것에 불만이신가요?
불만인 사람들이 높아지면 꼭 교만하게 됩니다.

높이 솟은 나무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떤가요?

밑 둥만 남아도 지친 누군가가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높은 나무보다 쉼을 주는 나무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데살로니가 전서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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