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0:1-23절
“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3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에스겔의 마지막 아홉 장은 새 성전(40-43장), 새 예배(44-46장), 새 땅(47, 48장)으로 포로 귀환과 함께 이루어질 이스라엘 궁극적 회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상중에(in a vision) 에스겔을 이스라엘 시온 산으로 데려가셔서 새 성전을 측량하게 하십니다.
보는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눈으로 보고’는 성전의 실재성을, ‘귀로 듣고’는 천사를 통한 세밀한 성전 구조의 해설을, ‘마음으로의 생각’은 모든 것을 보고 들은 사실에 근거해 성전의 전체적인 윤곽을 마음속에 그려 보라는 뜻입니다. 비록 새 성전이 역사적으로 세워지지는 않았으나, 이미 완성된 것으로 묘사하여 성취의 확실성을 강조합니다.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비전은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비전은 실재로 보는 것처럼 확실하고 해석이 됩니다.
비전은 공유해야 합니다.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나님이 보여 주신 비전은 황패한 땅 위에 다시 세워질 새로운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황패한 땅 위에 새로운 신앙의 성전이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무너진 성전과 신앙이 회복되길 원하십니다.
나는 황패한 땅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전을 보고 비전을 공유하고 있나요?
보여야 나눌 수 있습니다.
비전을 보게 해달라고 간구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우실 새 성전은 성전을 두른 벽의 두께와
높이가 3m가 넘을 정도로 무너지지 않을 강력한
보호를 받을 것을 보여줍니다.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방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길이가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한 자로 여섯 척이라 그 담을
측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도 한 장대며”
하나님은 성전이 보호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보호하십니다.
새 성전 안에 온전히 예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은 강력한 보호 가운데 거함을 보여줍니다.
동문은 성전의 정문으로 주 출입문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이 문을 통해 들어옵니다(43:1-5). 주의 음성을 듣고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때 내 삶에 주의
영광이 들어옵니다(계 3:20).
“6 그가 동쪽을 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의 통로를 측량하니 길이가 한 장대요
그 문 안쪽 통로의 길이도 한 장대며”
문은 출입의 통제를 보여줍니다. 주님의 영광이 들어오도록 문을 활짝 열어야 하지만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세상의 소리와 유혹이 들어오려 할 때는 문을 단단히 걸어 잠궈야 할 것입니다.
나의 성전의 문은 잘 관리되고 있나요?
성전 문지기는 말씀묵상과 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나를 거룩하게 지켜줍니다.
황패함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전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새 성전과 회복의 비전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내 삶의 주 출입문을 잘 관리하기 바랍니다.
신앙의 새 성전이 견고하게 세워지길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고린도후서 5-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