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5:19-34절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기도의 힘은 놀랍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기도의 자리로 먼저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이 쌍둥이를 주셨습니다.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이삭도 아내의 임신을 위해 기도했는데
아내 리브가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태속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문제가 오래도록 지속될 때(이삭은 20년간 지속)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문제를 기피하나요? 포기하나요? 기도하나요?

하나님은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통해 에돔과 이스라엘 민족이 생겨날 것이며 비록 에서가 형이지만 동생 야곱의 이스라엘이 형 에서의 에돔보다 강하겠고 에돔이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는 예언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언약이 이삭에게로 이어지고,
이삭의 언약이 야곱에게로 이어진다는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야곱에게로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이는 구원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그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입니다(롬 9:10-23,말1:2-4).

나의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임을 믿나요?

40세에 결혼한 이삭이 20년간 자식이 없다가
60세에 기도의 응답으로 쌍둥이를 얻었습니다.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쌍둥이 아들을 향해 이삭과 리브가가 편애했습니다.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에서는 사냥을 좋아하는 들사람이었고
야곱은 조용하여 장막에 거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삭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해서 에서를 사랑했고,
리브가는 조용한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인간적으로볼 때, 사내다운 에서가 더 남자답고 멋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하나님의 언약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갈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에서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습니다.
‘나 죽으면 장자의 명분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팥죽 한 그릇 안 먹는다고 당장에 죽는 것도 아닌데
팥죽 한 그릇과 장자의 명분은 비교도 할 수 없는데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경솔하게 팔았습니다.

에서가 하나님의 축복보다 현세적 물질적인 것을 추구한 비신앙적 인물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나의 사정 중에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해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서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삼상 7-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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