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1:1-11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나, 신약성경을 13권이나 쓴 바울이나 우리나 모두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구원얻을 얻습니다.
구원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구원얻는 길은 오직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얻는 믿음은 하나님께 받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으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됩니다.
그곳에 은혜와 평강이 있습니다.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심은 구원만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영생 뿐만아니라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건에 속한 모든 것도 함께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신성한 성품은 우리 힘으로 가능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덕을 입혀 주셔서 하나님을 알아갈 때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신성한 성품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더욱 힘써 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신앙의 출발이라면 사랑은 신앙의 꽃입니다.
믿음은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온전한 믿음은 반드시 사랑을 향해 나아갑니다.
사랑은 거져 얻어지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힘써 더해가는 과정을 통해 얻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없이 사랑의 열매는 맛보지 못합니다.
사랑의 성품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입니다.
이상 여덟 가지가 우리에게 흡족히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를 더욱 알게 되고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됩니다.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신성한 성품을 갖추지 못한 성도는 맹인입니다.
자신의 신분도 모르고 하나님의 뜻도 모르는 자입니다.
자신이 죄에서 깨끗케 된 것도 잊은 자입니다.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신성한 성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구원얻은 자는 반드시 신성한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신성한 성품을 가진 자들이 실족하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이들이 천국에 넉넉히 들어갑니다.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구원얻음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도록 더욱 힘쓰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자녀를 원하십니다.
나에게 부족한 신성한 성품은 무엇인가요?
하나씩 더해 가는 신앙의 여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 88-9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