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3:14-18절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성도는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성화(예수를 닮아가는 거룩한 변화)는 저절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전9:24-27) 그랬습니다.

성도의 삶에는 달음질과 절제와 방향과 쳐 복종하게 함이 필요합니다. 그 길은 좁은 길입니다. 고난의 길입니다. 그러나 소망과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닮아가고 계신가요?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 첫번째가 성화라면,
두 번째는 영혼구원입니다. 재림이 더딘 이유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예수의 재림에 대한 약속과 재림시에 이루어질 일에 대해 사도 바울도 그의 서신서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예수의 재림의 약속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전도하여 예수 믿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 세 번째는 바른 성경 지식과 굳건한 믿음입니다.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사도 바울의 편지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다는 것은 독자들이 바울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성경을 오해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말입니다.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사람들이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멸망에 이르기도 하니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무식한 자들이란 성령으로부터 배우지 못했거나(요 6:45) 사도들로부터 영적 진리들을 배우지 못한 자들을 말합니다. 굳세지 못한 자들은 믿음의 뿌리가 내리지 않아 기초가 없는 자들을 말합니다.

성경에 대해 무식하면 안 됩니다. 성경공부나 설교를 통해 성경을 꾸준히 배워가야 합니다. 신앙의 연조가 오래 되었음에도 성경에 대해 무지하고 믿음에 뿌리를 여전히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성경의 바른 진리를 왜곡하여
잘못된 신앙으로 빠지지 않도록 열심히 성경공부에 참여하고 설교도 집중해서 듣고 큐티와 성경일독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성경을 배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리고 있나요?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 네 번째는 성장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이단의 잘못된 사상의 미혹에 빠지지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꾸준히 자라가야 합니다.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병들게 됩니다.

작년보다는 신앙적으로 성장하셨나요?
예수를 아는 지식에 더 자라 가셨나요?

만일 그대로 라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영적으로 건강해야 삶이 건강합니다.
재림을 잘 준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 108-1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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