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1-17 절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직분은 하나님의 뜻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직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닌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이 옳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1:10)
직분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주신 것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이
모임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은혜와 평강이 가득해야 합니다.
은혜없이 직분 감당하면 힘들어 탈진합니다.
평강없이 직분 감당하며 짜증만 가득합니다.
외적 타이틀로서의 직분보다 중요한 것이
하부르의 부르심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곳에 은혜가 있고 평강이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즐겁게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외적 타이틀로써만 직분을 가지고 있나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고 있나요?
직분은 타이틀이 아니라 기쁨으로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할 조건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고린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풍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견고했습니다.
이적, 병고침, 방언, 예언의 은사도 가득했습니다.
예수 재림을 바라며 기다리는 교회였습니다.
감사할 것이 참 많은 교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갈 것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뭉입니다. 신앙의 견고함, 순결함, 신실함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할 때 얻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신앙적 요소들은 무엇인가요?
견고한 신앙 성장에 확신이 있나요?
견고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 안에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부족한 면도 있었습니다.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 교회에는 분쟁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온전히 합하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은 파벌이었습니다.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뜻이 맞는 사람을 중심으로 파벌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몸을 찢는 것입니다.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얻은 사람들로 구성된 한 몸 공동체입니다. 모든 성도는 동일하게 3위 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았느냐가 중요합니다.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교회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될 때,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하나되어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 파벌이 왜 생길까요?
내가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나 중심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이 옳은 신앙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은 말의 시작과 중심이 하나님과 예수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나를 앞세우는 신앙은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나를 죽이고 주를 앞세우고 복음을 앞세우기 바랍니다.
교회는 예수 위에 복음 위에 세워진 곳입니다.
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예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내 목소리를 내기에 힘쓰고 있나요?
주님의 목소리를 내기에 힘쓰고 있나요?
나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직분자의 바른 모습입니다.
그곳에 주를 기쁘시게 함이 있고
은혜와 평강이 있습니다.
성경일독 : 겔 2-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