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5:23-40절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지성소 바깥쪽 성소 안에 조각목으로 가로 90㎝,
세로 45㎝, 높이 68㎝ 크기의 상을 순금으로 싸서
만들고 법궤와 같이 채를 꿰어 두도록 하셨습니다.
상 위에는 진설병(떡) 열두 개를 두어 항상 하나님 앞에
있도록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매주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을 상 위에 두어야 했습니다.
“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레 24:5-8)
떡 열 둘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가리킵니다.
오늘날 구원받은 하나님의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정결한 유향을 배열된 진설병 위에 놓은 것은 진설병이 아름답고 향기나는 떡으로 하나님께 열납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매 안식일마다 새 떡을 진설하도록 하신 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매 주일 예배를 통해 주님앞에 새롭게 헌신하고 일주일의 삶을 하나님앞에서 향기나는 삶을 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 주일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앞에 헌신하고 있나요?
헌신한 마음으로 한 주간을 향기롭게 살고 있나요?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하나님이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도록 하십니다.
순금 등잔대는 어두운 성소 안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대제사장은 날이 어두워지면 성소 안에 들어가 등대에 불을 밝히고 등대를 정리하고 보살펴 아침 날이 밝아오기까지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만 했습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레24:2-4)
성소 안 등대의 빛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등대의 불을 밝히고 정리하는 일을 끊이지 않고 영원토록 지속하라는 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의 진리의 빛을 비추는 일을 끊임없이 감당하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십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8:12)
복음의 빛을 세상에 끊임없이 비추고 있나요?
복음을 비추는 삶을 잘 관리하고 있나요?
오늘도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떡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복음의 빛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일독 : 요 12-1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