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1:14-2:3절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범죄한 남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큰 날이 가깝고 빠르게 다가오며 그 날은 큰 고통의 날, 흑암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크고 무섭습니다. 남 유다 백성들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보다 은과 금을 추구했습니다.
진노의 날에 은과 금은 그들을 구하지 못합니다.
수치를 모르는 것은 위험신호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알고 모여 회개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회개는 진노가 시행되기 전이어야 합니다.
진노가 시행되고 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규례를 지키고 겸손한 자들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한 자를 하나님은 분노의 날에 숨겨 주십니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여호와의 날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악한 자라도 회개하고 둘이키면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겸손한 자라도 타락하여 하나님을 구하고 찾으며 경외하는 자리에서 떠나면 여호와의 날은 구원의 날이 아닌 두려운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일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일도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주를 찾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아침도 겸손히 주를 찾으며 나아갑니다.
주님만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일독 : 계 19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