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3:1-13절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물질적 풍부함이 축복일까요?
그보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축복입니다.
아브람은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애굽에서의 일을 회개하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고백을 다짐하며 드리는 제사였을 것입니다.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풍요가 축복이 아닐 수 있는 것은 다툼 때문입니다.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불신자들이 보는 앞에서 믿는 사람들끼리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풍요와 관계 중에 무엇을 더 원하시나요?
관계가 어긋난 풍요는 다툼만 일으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됩니다.
풍요보다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아브람이 문제 해결를 위해 나섭니다.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다툼은 한쪽이 양보할 때 해결됩니다.
풍부를 추구하는 사람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 양보합니다.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롯은 물이 풍부한 곳을 찾습니다.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눈에 보기에 좋은 곳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이 물이 풍부한 소돔과 고모라는 속으로 죄악이 곪을 대로 곪아 하나님의 심판을 앞두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겉보다 중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롯은 눈에 보기에 좋은 곳을 택하여 떠났습니다.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롯은 풍요를 좇아 악의 소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벧후2:7-8절 말씀처럼 롯은 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풍요를 포기하지 못하여 죄악된 현실을 바라보며 늘 고통해야 했습니다.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선택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풍요와 신앙 중에 무엇을 우선하나요?
풍요보다 신앙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도전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레 18-20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