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1-12절

“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시는 인생은 참으로 복있는 인생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고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은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1세대의 가장 큰 책무는 신앙의 대를 잇는 것입니다.
1세대가 떠나간 이후 2세대가 자신들 스스로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성장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이후에 등장한 2세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모르고, 하나님이 하신 일도 모르는 다른 세대가 등장했습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삿2:10)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길러내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자녀들이 신앙의 홀로서기를 한 것 같나요?

배우자의 조건에 신앙이 우선 순위에 있나요?

“5 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 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끌려다니는 인생은 신앙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 때,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이끌리는 인생이 됩니다.

배우자의 선택 기준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입니다.

“9 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12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아브라함의 신앙의 신실함은 그의 종의 신앙의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신앙으로 잘 키웠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의 경험과 안목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뒤를 이를 이삭의 아내를 택하는 중차대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나요?

특별히 청년들은 믿음의 배우자를 순조롭게 만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나요?

신앙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신앙의 전수는 앞 세대의 사명입니다.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나아갈 때, 은혜가 임합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도전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수 11-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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