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3:11-16절
“11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로 거저 받았다고 값싼 은혜가 아닙니다.
너무도 크고 귀해서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헌신이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를 아깝게 여기거나
교회 안에서의 봉사와 헌신을 꺼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깊이 만큼 헌신하고 봉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실 뿐만 아니라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11).
초태생만 하나님의 것일까요?(12,13) 우리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 드림과 헌신이 기쁨인가요? 부담인가요?
기쁨이길 바랍니다.
“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15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16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하나님은 부당한 요구는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이미 배푸신 은혜를 우리가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요구가 축복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림과 헌신이 기쁨인 사람은 구원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자녀에게 들려줍니다. 구원의 은혜가 생각의 기준(미간의 표), 행동의 기준(손목의 기호)입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일을 은혜로 합니다. 그리고 잊어버립니다.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도,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손의 권능으로 베푸신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행한 일을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인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한 행동이기 보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한 행동입니다.
다른 사람이 행한 선한 일은 알아 주고 칭찬하고 격려함이 옳습니다. 그러나 내가 행한 일에 칭찬과 보답을 바라는 것을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최근에 하나님과 가까운 이에게 서운 것이 있었나요? 왜 서운함을 느끼셨나요?
너무 큰 기대와 바람은 받은 은혜를 잊게 합니다.
기대와 바람을 내려놓고 받은 은혜를 헤아리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시편 89-8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