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9:22-29절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역이 체질이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이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이미 그들에게 준 땅이니 올라가서 취하라고 하는데도 그들은 거역합니다. 그들이 거역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거역의 근본 원인은 불신입니다.
언약에 대한 불신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신과 거역에 격노하십니다.
거역이 체질인가요? 순종이 체질인가요?
불신이 체질인가요? 믿음이 체질인가요?
불신보다는 믿음, 거역보다는 순종이 체질이 되기를 바랍니다.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는 길은 기도 뿐입니다.
모세는 사십주야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기도만이 간구만이 눈물만이 긍휼을 얻는 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방나라들에게 ‘하나님은 능력도 없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려고 광야로 이끌어 내었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워도 그들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시고 하나님이 인도해 내신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이니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미울까요?
그런데도 그들을 품고 기도합니다.
중보기도자는 품는 자입니다.
기도의 대상이 되기보다
중보기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역하는 백성과 완악한 자와 죄인들을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중보기도자로 서기를 바랍니다.
내가 중보기도할 구체적인 대상은 누구인가요?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고
심판 중에도 구원을 얻게 합니다.
오늘 받은 도전과 실천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이사야 1-3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