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8:1-9절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 성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
죄 문제를 해결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을 회복하자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했습니다.
제일 먼저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이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입니다. 아이 성 공략의 실패로 낙심하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십니다.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리고 전략을 주십니다.
“너는 아이 성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또한 수확물까지 주십니다.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여리고 성을 정복하였을 때는 거민은 물론 그 성읍의 모든 노략물과 가축까지 불태워 하나님께 바치도록 했지만, 아이 성 정복에서는 노략물과 가축은 그들의 소유로 삼도록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여리고 성은 가나안 땅의 첫번째 정복지였기 때문에 첫 열매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것이고 이후의 노략물은 재활용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거룩을 회복하니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려 갔습니다.
승리의 삶의 키는 하나님 앞에 거룩입니다.
거룩의 회복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고
그곳에 승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회복될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과 평안이 찾아옵니다. 승리가 보장됩니다. 길이 보입니다. 복을 주십니다.
내 삶에 거룩을 방해하는 죄는 무엇인가요?
요즘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여 매복하되 그 성읍에서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준비하라
5 나와 나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 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추격하며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너희 손에
주시리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신 전략대로 명령을 내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구체적인 지시를 내립니다.
여호수아의 말에 힘과 확신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거룩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힘입니다.
“8 너희가 그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느니라 하고
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매복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에서 잤더라”
그 성읍을 취하거든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은 아이성 거민과 성읍은 불살라 심판하고(8절) 가축이나 물건 등은 전리품으로 취하라(2절)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명령합니다.
명령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나요?
오늘 주시는 도전과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이사야 59-6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