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8:30-35절

“30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으니”

아이성 승리 이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에발산으로 가서 제단을 쌓습니다.

여호수아는 요리고성 전투와 아이성 전투를 거치며 가나안 정복 전쟁의 승리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함을 유지할 때 주어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에발산으로 가서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는 신명기 27장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 것입니다.

“4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5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
6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7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8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신27:4-8)

협곡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서 있는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중에 에발 산은 저주를 위해, 그리심 산은 축복을 위해 선택되었습니다(신 11:29 ).

기록된 말씀을 불순종하면 저주를, 순종하면 축복이 주어짐을 입으로 고백하게 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희생 제단이 저주의 산인 에발 산에 세워진 것은 저주를 면하기 위해서는 희생의 제단이 반드시 필요함을 일깨워줍니다.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드렸으며”

아이성과 에발산은 이틀 정도의 거리입니다.
전쟁 중에 적지 깁숙한 곳에서 제단을 쌓고 예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는 이 예배가 앞으로의 전쟁에서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시행한 것입니다.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우리의 삶도 무너집니다.

예배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나요?

예배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해야 합니다.

“32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해야 합니다.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낭독해야 합니다.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들어야 합니다.

“35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말씀을 기록하고 있나요?
입으로 낭독하고 있나요?
마음을 열어 듣고 있나요?
삶에서 순종하고 있나요?

성경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성경을 소중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도 소중히 여기실 것입니다.

오늘 도전받은 것과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성경일독 : 예레미야 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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