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2:7-24절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족속들을 그들의 진멸하는 심판을 행하신 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나라의 복을 누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멸의 대상이었던 가나안 족속과 다른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가나안 족속을 닮아 우상을 섬기고 세속화 되면 이스라엘 자손들도 가나안 족속이 멸망 당한 것처럼 멸망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8:24-30)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더럽히면 그 땅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토하여 내칠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족속들의 가증한 풍습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혀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 첫 성인 여리고 성을 진멸(수 6장)하기 전에 여호수아 5장의 길갈에서 할례와 유월절과 거룩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사명은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인식(할례)과 내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자라는 인식(유월절)과 내가 선 곳은 하나님 앞이기에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한다는 인식(거룩)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혹시 가증한 세상 풍속을 따르는 것은 없나요?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 답게, 구원받은 자 답게, 거룩한 백성으로 살고 있나요?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쳐서 멸한 가나안 서른한 왕의 명단입니다.

이들도 한 때는 잘나가는 왕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 가운데 가증한 풍속을 행하며 살다가 진멸당하는 최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10:28)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믿는 길 뿐입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3:16-18)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생을 소유하셨나요?
지옥의 멸망의 심판을 받지 않을 확신이 있나요?

영생얻은 자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이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0:15)

예수를 믿어 생명책이 이름이 기록되었다면 축복 받은 자입니다.

가나안 서른 한 왕은 이 땅에서 왕으로 살았지만 하나님의 심판으로 진멸당한 자들의 명단에 들어갔으니 얼마나 불행한 인생입니까?

하나님께 축복받은 인생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성경일독 : 예레미야 42-44장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