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7:1-12절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비판하면 비판을 받게 됩니다.
판단하면 그대로 판단받습니다.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비판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비판하려는 것이 자신에게도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양심상 남을 비판할 수 없게 됩니다.

비판하고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남을 비판하면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것과 같습니다.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롬14:4)

비판하고 정죄하는 대신에 용서해야 합니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눅6:37)

우리의 판단은 말씀대로 살고 있는가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행4:19)

남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계신가요?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자신을 먼저 돌아보면 형제보다 더 큰 허물이 자신에게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제의 허물이 티라면 자신의 허물은 들보와 같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은 더 큰 허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작은 허물을 가진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하며 형제의 티를 빼라고 하면 외식하는 자와 같습니다.

다른 형제의 티를 빼기 전에 먼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야 합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 안에 더 큰 죄가 있음을 자주 발견하시나요?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무분별한 비판은 피해야 하지만 거룩한 영적 분별은 필요합니다. 개나 돼지는 당시 비판을 잘했던 위선적인 종교인들을 가리키고, 거룩한 것과 진주는 천국 복음을 가리킵니다. 위선적인 자들에게는 천국 복음도 전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천국복음이 짖밟히기 때문입니다.

남을 비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나 다른 이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고 무조건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면
영적 분별력을 잃게 되고 비 진리와 죄에 쉽게 동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이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얻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11:13)

성도에게 황금률이 있습니다.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접을 받기를 원하면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접을 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접 받기를 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어떻게 대해 주기를 원하는가?’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기를 원하면
먼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됩니다.

뿌린대로 거둡니다.

비판을 심으면 비판을 거두고
이해와 존중을 심으면 이해와 존중을 거둡니다.

선을 심고 선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마태복음 14-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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