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7:13-20절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인생은 늘 선택입니다. 선택할 때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보고 대대수의 사람이 선택하면 그 선택은 옳은 선택이라고 여깁니다.
실패할 확율이 작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택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의 선택을 고려하기보다 끝을 보고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택의 끝이 멸망인지 생명인지 잘 보고 선택하라고 말씀합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넓고 큰 길만 보지 말고, 저 멀리 길의 끝이 멸망인지 생명인지 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대로 사는 것이 좁은 문 좁은 길입니다. 내 맘대로 사는 것이 넓은 문 넓은 길의 삶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에서 ‘들어가라’라 단회성을 의미하는 헬라어 2인칭 복수 부정 과거 명령형이 쓰였습니다. 좁은 문에 이어진 좁은 길을 걷는 것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나 좁은 문을 선택하여 들어가는 것은 단회적인 일이러는 의미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단회적 결단과 그 이후에 지속되는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요구합니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고 있나요?
내가 어떤 물과 길로 나아가고 있나요?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열매가 나무를 말해줍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면 좋은 나무이고
나쁜 열매를 맺으면 나쁜 나무입니다.
선지자들도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선지자는 참 선지자이고
나쁜 열매를 맺는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거짓 선지자도 양의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단은 노략질하는 이리임을 감추고 나아옵니다.
이단에 걸려들면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말씀대로 살게 하고 날마다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참 선지자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도록 이끄는 목자가 참 선지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모와 배경을 중요시합니다.
잎사귀와 꽃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어떤 열매를 맺고 있나요?
선지자를 잘 구분하고 계신가요?
멸망이 아닌 생명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 좁은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겉모습이 아닌 열매를 보시기 바랍니다.
삶에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 열리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마태복음 17-20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