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7:21-29절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행함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는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입술의 고백을 경계하시는 것입니다.

입술의 신앙이 아닌 행함의 신앙이 참 신앙입니다.
행함이 믿음의 진실성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구원자와 구주로 믿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삽니다. 예수를 진정으로 만나면 자신을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삶를 삽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삶과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삶은 동일합니다.

진실한 신앙의 고백과 행함이 있나요?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지막 심판날에 예수님은 진실된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종교적 행위와 놀라운 종교적 업적은 있으나 불법을 행한 자들은 마지막 날에 예수님에 의해 거짓 신앙으로 판별 받을 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저들은 예수를 안다고 말하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행했다고 주장하나 예수님은 그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점입니다.

신앙이 일방이 아니라 쌍방입니다.
내가 주를 알고 주님도 나를 아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그가 주님안에 주님이 내 안에 있는 관계,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는 관계,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인 관계,
예수님의 힘으로 열매를 맺는 관계가 참 신앙의 관계입니다.

신앙에서 중요한 것이 예수님과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너를 안다” 하시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유명하나 주님께서 모른다 하시면 가장 불쌍한 인생입니다.

예수님과 어떤 관계인가요?
서로 인격적으로 아는 관계인가요?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과 진실된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며 삽니다. 그래서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습니다. 이들은 어떠한 삶의 시련이 와도 주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시련이 올수록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높이며 삽니다.

그러나 거짓 신앙인들은 시련이 오면 예수를 버리고 떠나갑니다. 모래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기 때문입니다.

반석위에 지은 신앙인가요?
모래위에 지은 신앙인가요?

입술의 고백과 행함이 일치하기를 바랍니다.
나도 주를 알고 주님도 나를 아는 관계이길 바랍니다.
모래위가 아닌 반석위에 신앙의 집을 짓기를 바랍니다.

나를 드러내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알고 나를 인정해 주시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마태복은 21-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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