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1-12절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죽음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다윗은 죽을 날이 임박함을 느끼고 솔로몬에게 사적인 유언을 남깁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강하고 담대하라’말로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과 같습니다.
다윗이 유언은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라입니다.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형통은 온전히 순종에서 옵니다.
왕위의 굳건함도 온전한 순종에서 옵니다.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이 온전한 순종입니다.
온전한 순종에는 ‘삼가’의 태도가 있습니다.
삼가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라는 뜻입니다. 이런 태도가 온전한 순종을 낳습니다.
온전한 순종에는 ‘마음과 성품의 다함’이 있습니다.
마음과 성품을 다함은 온 정성과 인격을 다함을 말합니다. 마음 빠진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온전한 순종에는 ‘진실함’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순종이 아닌 진실한 순종이어야 합니다.
진실함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나옵니다.
온전한 순종은 힘써 대장부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나약한 마음으로는 순종이 불가능합니다.
나는 순종에 있어서 졸장부인가요? 대장부인가요?
죄 지을 때 대장부이고, 순종할 때 졸장부는 아닌가요?
나의 순종은 온전한 순종인가요?
온전한 순종을 하는 대장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요압에게 응당한 벌을 내리라고 솔로몬에게 명합니다.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바르실래에게는 응당한 상을 내리라고 명합니다.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시므이에게 응당한 벌을 내리라고 명합니다.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사람은 누구나 심은대로 거둡니다.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둡니다.
내게는 응당한 상과 응당한 벌 중에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나요?
다윗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솔로몬이 다스리는 나라가 심히 견고했습니다.
이는 솔로몬이 다윗의 마지막 유언을 잘 수행했음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이 대장부처럼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신 것입니다.
나의 삶은 견고한가요? 흔들리나요?
우리 가정은 흔들리니요? 견고한가요?
온전한 순종이 나와 우리 가정을 견고하게 합니다.
성경일독 : 이사야 50-5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