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5:1-6절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누군가에게 일평생 사랑 받는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다윗이 두로 왕 히람에게 일평생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간 관계에서의 사랑은 대부분 상대적입니다. 다윗이 두로 왕에게 사랑받은 것은 사랑받을 만한 모습을 히람 왕에게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나를 평생에 사랑햐 주는 대상이 있나요?
내가 평생 사랑하는 대상이 있나요?

인간 관계의 사랑이 상대적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아무 자격이 없고
사랑받을 만한 모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이 절대적인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절대적인가요?
아니면 조건적인가요?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적이듯이
우리의 사랑도 절대적이기를 바랍니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지 않고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사랑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멋진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쟁으로 손에 피를 많이 뭍이 다윗에게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원하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 하셨습니다.

다윗의 역할은 주변 국들을 정복하여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오고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물과 재료들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각자에게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일을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충실하고 있나요?

솔로몬은 히람 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6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솔로몬은 자신의 부족을 알았고,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도 알고,
도움을 준 이에게 삯을 드릴 줄도 알았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는 잘 하지도 못하면서 모든 것을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일을 진행하다가 일을 더 키우거나 더디게 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부족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럴 때 하니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일을 함께 이루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이 이렇게 지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사람이 다 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이 전무후무한 지혜가 있어도 벌목에 있어서는 두로 왕 히람의 종들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나요?
주변의 도움을 청할 줄도 아나요?
대가를 지불할 줄 아나요?

솔로몬의 지혜를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예레미야 13-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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