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9:1-9절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솔로몬 성전이 거룩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성전에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에 항상 있습니다.

오늘날 성전은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은 성전된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히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은 늘 성도들을 향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은 눈길과 마음은 성도들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계신가요?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을 매일 느끼고 계시나요?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순종은 마음을 온전히 할 때 가능합니다.
순종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마음이 분주하고 복잡하면 순종이 불가능합니다.
세상 일에 휩싸여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면
내 맘대로 살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는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을 늘 느끼며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나요?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순종하면 축복이지만
불순종하면 저주가 따라옵니다.

불순종은 우상 숭배로 이어지고
우상숭배는 성전을 무너뜨립니다.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하나님은 우상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의 땅에서 끊어버리시고 바벨론 포로가 되게 하셨고
화려한 솔로몬 성전도 파괴되고 불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웃음거리 속담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화려한 성전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을 늘 느끼며
마음을 온전히 하고 하나님앞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입니다.
그것이 건강한 성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우리도 버려집니다.

버려짐은 징계를 말합니다.
징계는 큰 재앙과 아픔을 동반합니다.

화려한 성전을 지었다고 축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구별된 성전으로 살아갈 때 축복이 보장됩니다.

오늘도 구별된 성전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일독 : 에스겔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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