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6:8-20절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후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바아사의 온 집이 진멸당했습니다. 바아사의 온 집의 진멸은 그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입니다.

꾸짖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들을 귀가 축복입니다.
돌이키는 마음이 축복입니다.

누구나 범죄할 수 있습니다.
다윗도 범죄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짖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돌이켜 죄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도 살고 내 주변도 살리는 길입니다.

바아사의 아들 북 이스라엘 4대 왕 엘라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줄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심판은 뜻하지 않을 때에 임합니다.

[롬13:13-14]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엡5:15-18]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꾸짖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계신가요?

성령 충만함으로 세월을 아끼고 있나요?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5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6 진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7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 쌌더라
18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19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엘라를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된 시므리는 온 천하를 얻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왕위는 7일 천하로 끝이 났습니다.

시므리는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모반하여 왕이 되었기에 백성들은 오므리를 왕으로 삼고 시므리를 제거하기 위해 블레셋과의 전선이었던 깁브돈을 떠나 시므리가 있는 디르사를 에워 쌌습니다.
디르사는 당시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습니다.

시므리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하고 왕궁 요새로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타죽는 길을 선택합니다.

그가 왕궁에 불을 지른 이유는 오므리가 화려한 왕궁을 향유하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고 자신이 산채로든 죽은채로든 오므리 군대의 손에 들어가면 굴욕적인 취급을 받게 될 것이기에 분신 자살을 택한 것입니다.

7일 천하와 왕궁을 불사르고 분신자살을 택한 시므리의 최후는 세상 권세의 허무함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시므리 또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고 그도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므리의 최후는 죄의 결말을 보여줍니다.

죄의 길의 결말은 항상 똑같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죄의 길은 나와 가족과 주변을 망치는 길입니다.
의의 길은 나와 가족과 주변을 살리는 길입니다.

어떤 길을 걷고 있나요?

함께 죽는 길이 아닌
함께 사는 길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성경일독 : 요엘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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