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6:21-28절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22 오므리를 따른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북 이스라엘 1대 왕인 여로보암의 왕조는 여로보암이 우상 숭배의 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고, 그의 아들 나답이 2대 왕이 되어 2년 간 통치하다가 신하 바아사의 모반으로 죽고 끝이 납니다.

북 이스라엘 3대 왕이 된 바아사 왕조도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우상 숭배의 길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고, 그의 아들 엘라도 4대 왕이 되어 2년간 통치했으나 신하 시므리의 모반으로 죽고 끝이 납니다.

시므리는 북 이스라엘 5대 왕으로 7일 천하로 막을 내립니다.

이후 북 이스라엘 6대 왕으로 등극한 오므리는 디브니와 왕위 쟁탈에서 승리하고 북 이스라엘 네 번째 왕조인 오므리 왕조를 세웠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6대 만에 왕조가 네 번이나 바뀝니다.

그에 비해 남 유다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언약을 지키심으로 다윗의 왕조가 계속 이어갑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도 노년에 우상 숭배를 허용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과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 왕도 우상숭배를 허용했으나 하나님께 다윗의 왕조를 끊지 않으셨습니다. 남 유다 4대 왕인 아비얌의 아들 아사 왕은 우상숭배를 척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새로운 왕조를 세우는 것보다
아름다운 신앙을 계승하는 것이 귀합니다.

어떤 신앙을 계승하고 있나요?

“2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24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오므리가 수도를 디르사에서 사마리아로 옮깁니다.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북 이스라엘은 선한 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므리도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여 북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의 죄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오므리가 죽고 북 이스라엘 제 7대 왕으로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등극합니다. 아합은 악녀 이세벨과 결혼하여 북 이스라엘을 더욱 우상숭배의 온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암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 선함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있나요?

참 신앙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아모스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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