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8:1-6절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기근은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많은 날 후 하나님은 비를 내리기로 하셨습니다.
긍휼을 베풀기로 하신 것입니다.

기근을 예언하고 숨으라 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비를 알리기 위해 보이라 하십니다.

숨으라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보이라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가뭄을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가뭄을 끝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고 계신가요?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나아갈 때에 사마리아에 아직 기근이 심했습니다.

믿음은 심한 기근에서도 비를 보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심한 기근에서 비를 전해야 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신뢰없이는 전할 수 없습니다.

말씀과 현실이 충돌할 때 무엇을 붙드시나요?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악한 세상에도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왕후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
오바댜는 백명의 선지자를 숨기고 먹였습니다.

나찌 학살로 600만명의 유대인들이 학살 당할 때,
자신의 재산을 들여 유대인 1,200명의 목숨을 구한 오스카 쉰들러가 떠오릅니다. 그의 일화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로 소개되었습니다.

발각되면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선지자 백명을 숨기고 먹인 오바댜의 결단과 헌신은 감동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나의 안전을 우선합니다.
안전을 뛰어넘는 헌신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안전지대 안에서만 헌신하나요? 아니면
안전지대를 넘어서는 헌신도 감수하시나요?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아합은 자신의 힘으로 물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합은 물 근원을 찾으면 말과 노새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합이 찾아야 할 것은 물 근원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 이신 하나님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을 구하고 찾으면
기근은 일순간에 해결됩니다.

근원적 해결보다 일시적 해소를 구하지 않나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근원적 해결입니다.

성경일독 : 요나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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