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8:30-40절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이전에 갈멜산에 여호와의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 여호와의 제단도 함께 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했습니다.

영적 상태는 예배로 알 수 있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영적으로 암흑 상태가 됩니다.

예배가 회복될 때 영적 회복이 일어납니다.
영적 회복은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요?
무너져 중단 되었나요? 수축되어 드려지고 있나요?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스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이스라엘이 비록 둘로 나뉘어져 있으나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모두 한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의 신앙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열두 지파의 수효대로 돌 열두 개를 취하여 여호와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신앙의 회복에 예외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온전한 예배자이어야 합니다.
예배로 하나된 공동체가 온전한 공동체입니다.

가족 모두가 온전한 예배자인가요?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제단 위에 나무를 벌리고 제물을 올려 놓고 제물과 나무에 물을 부었습니다. 세 번이나 그리하여
번제물과 나무와 제단이 불이 붙지 않을 정도로 물에 완전히 젖었고 흐른 물은 제단을 두른 도랑에 가득 찾습니다.

엘리야가 이렇게 물을 부은 것은 이렇게 젖는 번제물도 하늘에서 불을 내려 다 태우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엘리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여호와의 불은 모든 것을 태웠고 도랑의 물까지 핥아버렸습니다.

이 광경을 현장에서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제히
엎드려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짓과 참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바알은 거짓 신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참 신이심이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을 미혹한 바알 선지자들을 처단하도록 명했습니다.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신앙을 좀 먹는 거짓은 처절히 제거되어야 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을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 하나님이심에 대한 확신이 있나요?

내 안에 있는 거짓과 의심은 제거되었나요?

하나님의 능력과 살아계심에 대해 절대적 신뢰와 확신속에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나훔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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