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2:1-7절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의 아버지 아몬은 그의 아버지 므낫세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법에 대해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그의 아버지 아몬으로부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인생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요시야는 여덟 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야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아몬은 스물 두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우상 숭배의 길을 걷다가 신복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하여 스물 네 살에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부모 탓, 환경 탓을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임은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좋은 환경속에서도 어긋난 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르게 걸어갈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아버지가 신하에게 살해 당하고 여덟 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가 더 열악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남 탓, 환경 탓만 하지는 않나요?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요시야 왕이 여덟 살에 왕위에 오른 후 18년이 지나 열 여덟 살이 되었을 때 한 일이 성전보수였습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비결은 하나님이 이름을 두신 성전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마음이 성전에 있고 하나님께 있는 사람은 남 탓 환경 탓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둔 자들에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성전에서 멀어지면 세상의 타락한 문화에 빠지고 죄의 종이 됩니다.
마음을 어디에 두고 계신가요?
하나님께 마음을 두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성전, 즉 교회에 마음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히브리서 12-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