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3:1-9절
“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요시야 왕은 자신이 듣고 깨달은 여호와의 율법책의 말씀을 백성들도 듣고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요시야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을 다 모으고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들리고 마음과 뜻을 다해 순종하도록 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듣고 순종해야 할 말씀입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할 때, 진정한 기쁨과 복이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심은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깨닫도록 이끌기 위함입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나요?
“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5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6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8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9 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의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참과 거짓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참이 들어오면 거짓은 떠나가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이 들어오면 온갖 거짓된 것들은 청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우상들로 더렵혀진 여호와의 성전에서 우상들을 철저하게 불살라 제거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 안에 있던 남창의 집도 헐어 버렸습니다.
여호와만 섬겨야 할 거룩한 성전에 온갖 우상들과 우상을 섬기는 이들이 함께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 유다 백성들의 신앙이 얼마나 타락했는가를 보여줍니다.
내 안에 제거해야 할 우상들은 무엇인가요?
마음 청소를 제대로 해야 신선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버릴 때는 과감해야 합니다.
미련이 남아 하나 둘 남기다 보면 또 다시 악취를 일으킵니다.
마음 청소를 제대로 하여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 오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일독 : 벧전 1-5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