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4:1-7절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B.C. 605년 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애굽 왕 느고와의 갈그미스에서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그 결과 느부갓네살은 아람과 팔레스틴 전 지역을 차지합니다.
이 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이것이 바벨론의 제1차 유다 침입입니다.

B.C. 602년경 느부갓네살은 애굽 쪽으로 이동하여 그 경계 지역에서 느고와 다시 격전을 벌였는데 이 전투에서 두 나라는 크게 손실을 보았고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으로 돌아갑니다.

B.C. 602년경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으로 돌아가자 여호야김은 반바벨론 정책을 펼칩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은 유다를 쳐서 멸하려고 갈대아 연합군을 편성해서 보내려 합니다.

“2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같은 느부갓네살의 결정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은 길이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죄를 묵인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죄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4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은 피 값을 반드시 찾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만 생각하다가 방종하면
심판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신앙과 삶에 균형이 중요합니다.

신앙과 삶에 균형을 잘 유지하고 계신가요?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점령하였음이더라”

하나님께서 심판을 결정하시면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 애굽의 세력을 약화시키시고 바벨론의 세력이 강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이 땅의 삶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여호야김이 11년을 통치한 후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물려 받았습니다.

왕위에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왕위에서 어떤 삶을 사는가가 중요합니다.

여호야긴도 아버지 여호야김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자리보다 중요한 것이 삶입니다.

하나님은 자리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삶으로 평가하십니다.

자리에 연연하기보다 삶을 들여다보기를 바랍니다.

내 삶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가요?

하나님께서 당신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는 이가 아니라
사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두고 싶고 사하고 싶은 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계 10-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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